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 연골은 파괴와 생성을 반복합니다.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연골의 파괴가 생성 보다 많으면 연골의 양이 줄거나 없어져 관절 사이의 뼈와 뼈가 맞닿게 되어 극심한 고통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초기에는 관절이 아침에 뻣뻣해지고 가벼운 관절통이 있으나, 관절 연골이 파괴되어 뼈와 뼈가 직접 닿게 되면 격렬한 고통이 따르며 심하면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관절이 붓고, 관절액이 차서 커지며, 제대로 관절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노화로 연골성분을 만드는 연골세포가 나이를 먹으면서 그 기능이 떨어지고 혈류의 흐름도 떨 어져 연골의 탄력성이 없어지고 연골표면이 거칠어지며, 일부는 떨어져 뼈가 노출되고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연골에 기게적 손상이 생긴 후 회복되지 않거나 염증성 관절질환의 후유증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비만인 경우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의 부하가 크게 증가하고 자세 보행의 변화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그외 연골깆빌의 변화 및 연골세포 대사기능의 이상, 영양상태, 유전적요소, 생활상태, 관절의 모양, 종족, 등의 원인에 관계되어 있지만 대부분 한가지 원인보다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 한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초기에는 적당한 휴식과 운동,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있으며, 이러한 보존적 요법에 호전이 없거나 증상 악화되어 염증 반응 및 통증의 정도가 심할 시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적당한 휴식, 운동, 물리 치료 및 약물요법 등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거나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기에는 아직 이른 경우에는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절경적 수술로는 관절 안의 연골 및 다른 연부 조직의 변성으로 발생한 부유물을 제거하는 유리체 제거술 및 세척술, 관절 연골의 결손 부위를 잘 다듬고 그 표면을 갈아주거나 미세 골절(미세 천공술)을 형성 시키는 관절 연골 성형술, 염증으로 인해 증식된 활액막을 제거하는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이중 미세 천공술은 마모된 관절연골을 재생 시키는 수술로 천공시 열이 발생하지 않으며 일정한 깊이와 간격을 유지할 수 있고 연골의 재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골이 재생되기까지 약 6주간 체중 부하를 피하여야 하므로 양측 무릎을 동시에 시행 할 수 없고 체중 부하를 막기 위해 보조기(목발)를 6주간 사용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관절경적 수술은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습니다.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심하고 결손이 큰 경우에는 인골관절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공관절치환술로 증상의 완화, 관절 운동의 범위의 개선, 관절 안정성 도모, 전반적 관절 기능의 향상 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외과적 치료와 비교해 동통이 적고, 수술 후 빠르게 회복되며, 수술 환자의 90% 이상이 스포츠나 과격한 운동을 제외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본정형외과에서 시행한 무릎 관절의 인공 관절 치환술은 3,000여 회로 수술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는 95%이상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98%에서 10년 이상 무리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단순히 인공관절에 맞춰 뼈만 다듬는 것이 아니라, 심하게 변형되어 위축되거나 상한 관절주위 내외측 인대, 관절막 등 연부조직 균형 맞추어 세밀하게 치료해야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계로 대신할 수 없으며, 숙련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손으로 굳어버린 연부 조직을 수술 중간 중간 계속 구부렸다 폈다, 틀었다 하면서 제대로 펴지지 않거나 하는 부위를 1mm씩 풀어주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은 오로지 수술자의 손으로 하면서 느끼기 때문에 마치 장인이 예술품을 만드는 작업과 같이 세밀하게 해야 하는 작업 입니다. 인공관절이 너무 느슨하면 처음 운동은 쉬우나 관절이 불안정해져 인공관절 수명이 단축되고, 조기에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 재수술이 불가피 합니다. 반면 너무 뻑뻑하면 수술 후 관절 운동범위가 심각하게 제한되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일명 ‘뻗정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이기 때문에 수술에 따른 인체의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특히, 수술 시 혈액손실이 많으며 회복을 위해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수혈을 진행 할 경우 혈행성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응고장애로 인하 지속적 출혈 등 수혈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본정형외과에서는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시 가급적 피부와 근육 손상을 줄이고 수술시간을 최대한 앞당김으로써 수술 시 출혈을 줄이는 무수혈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은 회복 및 재활기간을 단축하고 내과적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유리 합니다.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5가지 TIP
01 | 인공관절 수술의 성공여부는 연부조직균형 맞추기가 핵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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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결정해서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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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인공관절 수술은 경막외 대퇴신경차단술을 통한 무통수술로 통증을 없애야 재활치료 등의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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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인공관절 수술 시 무수혈 혹은 최소수혈 수술법으로 출혈을 최소화해야 수혈로 인한 합병증도 예방하고 상처회복도 빠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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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인공관절 수술 후 무통 치료를 통한 빠른 재활 치료는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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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물리적 요소(열, 광선, 초음파, 운동 등)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으로 온열 치료는 핫팩, 적외선, 파라핀욕, 회전욕, 단파, 초단파, 초음파 등을 이용해 관절의 경직 완화, 근 경련 감소, 동통의 완화 등의 생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나 그 부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의 선택이 반드시 필요하고, 급성 염증, 출혈성 질환, 감각저하 부위, 악성 종양, 임산부의 태아부위 등에는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치료는 관절이나 연부 조직의 구축을 예방하고 교정하며, 근력을 강화 시킵니다.
연골 보충제를 관절강 내로 투여하기도 하는데 이 물질은 관절내 활액과 연골표면을 구성하는 주된 성분으로 관절강 내 윤활작용과 충격 흡수작용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의 초기와 중기에서 효과가 좋다고 하나 이미 진행된 관절염의 경우에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이와 비슷한 용법으로 스테로이드(일명: 뼈 주사)의 관절강 내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뼈주사)는 주사 후 신속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자주 사용하게 되면 관절연골에 오히려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1년에 3 ~ 4회 이상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장 흔히 쓰는 관절염 약은 진통 소염제로서 염증반응을 줄이고 부기를 가라앉힘으로써 동통을 감소시키고 관절운동을 증가시켜 일상생활을 편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