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

노인성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골절이 고관절 골절로 움직이지 못하고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고관절 골절의 증상 / 치료

바로 수술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지연되는 경우 폐렴, 욕창, 방광염 등의 합병증이 가장 흔하게 유발되고 사망의 위험이 높습니다. 대퇴골 경부는 살짝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뎌도 쉽게 부러지며, 골절 시에는 갑자기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지고 구부린 상태로 움직이기 힘들다. 그러나 금만 살짝 간 경우 걷거나 다리를 돌릴 때 뜨끔뜨끔한 느낌만 있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잘 아물지 않고 오히려 골절부위가 주저앉아 다리가 짧아지거나 변형이 올 수 있어 빠른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거동제한으로 1주일만 누워 있어도 기력이 쇠해 위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빨리 치료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가 어긋남이 없고 24시간 이내 발견이 되면, 째지 않고 핀으로 고정만 하는 방법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경우 인공관절치환술을 하게 되는데, 척추마취하에서 1시간 내외로 간단히 시술할 수가 있으며, 수술 후 1~2 일째부터 보행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